Page 306 - 답문류편
P. 306

‘木神仁金神義’, 前者誤以神爲氣, 及得聞理之妙處之訓, 則此固無
             疑。 然神是理之妙處, 性是理之渾然, 神與性均是理也。 而木金之

             神, 旣謂之仁義, 則木金之性, 不可謂之仁義耶?【金錫龜】



             [답]  신(神)은 이(理)의 운용이므로 목신(木神)이라고 하는 것은 옳

             다. 하지만 성(性)은 이(理)의 결과(結裹)이므로 목성(木性)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神是理之運用, 故謂木神則可。 而性是理之結裹, 故謂木性則不可。










































             306   답문류편 권3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