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호남누정원림, 나주 5 양벽정) 조선 중기 당대 문사들의 교유·학문의 공간
[ 광주일보-한국학호남진흥원 공동 기획]
조선시대 학식 높은 선비 홍징 건립
양산보·정철 등과 학문·문학적 교류
단층 팔작지붕·솟을 대문 고고한 기운
당대 문사·후손들의 19개 시문 묵향 그윽
나무·화초 어우러진 정원 자연과 조화
2013년 향토문화유산 35호 지정
양벽정은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도래마을에 소재하는 누정이다. 지난 2013년 나주시의 향토문화유산 제35호로 지정됐다. 외형으로나 내력으로나 문화유산에 값하는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중략)
한편 양벽정 인근에는 영호정(永護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중종 때 남평현감인 휴암 백인걸이 건립했으며 나주시의 향토문화유산 제34호로 지정돼 있다. 학문 진작을 위해 설립한 4개 학당 가운데 하나인 도천학당의 역사를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사진=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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