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남도의병열전 03) 승복 위에 갑옷, 염불 대신 화포... 남도 바다 지킨 승려들
무등일보-한국학호남진흥원 공동기획
남도 의병 열전 ③흥국사 의승수군
여수 영취산에는 조계종의 개조인 보조국사 지눌이 1195년(고려 명종 25)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흥국사가 있다. ‘흥국(興國)’이라는 절의 이름이 말해주듯이 호국불교의 성지이다.
흥국사에는 ‘의승수군 유물 전시관’이 있다.
(중략)
이처럼 흥국사를 중심으로 한 의승수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사 이순신으로부터 직임을 받아 활동하면서 전라좌수군으로 편성됐고, 1894년 갑오개혁 때 폐영될 때까지 약 300여년 간 상비군으로서 전라좌수군에 편제돼 있었다.
이는 전라좌수군만의 독특한 전통으로, 임진왜란 당시 의승수군의 역할이 컸음을 알려준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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