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남도의병열전 01) 성웅의 곁을 지킨 승부사, 당포해전의 전설이 되다
무등일보-한국학호남진흥원 공동기획
남도 의병 열전①진무성(1566∼1638)
이순신 장군의 빛나는 승리는 이순신 혼자만이 싸워 얻은 결과는 아니다. 첫 승리인 옥포해전부터 최후의 전투인 노량해전에 이르기까지 유능하고 신뢰할 만한 장수와 참모들이 있었다. ‘호남절의록(湖南節義錄)’, ‘동의록(同義錄)’ 등에 이름이 나와 있는데, 이 가운데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진무성 장군이 있다.
(중략)
진무성 장군은 선조 33년 선무원종 1등 공신에 책록됐다. 이보다 앞서 선조 32년(1599년) 무과에 합격했다. 유원진첨사·경흥부사·통제영우후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인조 16년(1638년) 12월 29일 73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그에게 가선대부 호조참판겸동지의금부사 5위도총부부총관이 추증됐고, 다시 자헌대부 호조판서겸지의금부사 5위도총부도총관을 추증했다. 그리고 사당인 용강사(龍岡祠)에 배향됐다. 용강사는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으로 철거되자 1882년 영호남 유림들이 고흥 고향 두원에 사우를 복원해 무열사(武烈祠)라 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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