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9.09. (광주일보) ‘영광 전주이씨 병사공 종가의 선비들과 소장자료 조명’ 학술대회
영광 전주이씨 병사공 종가는 지난 2022년 526점의 고문헌 자료들을 한국학호남진흥원에 기탁했다. 이흥규 씨 결단으로 이뤄진 기탁으로 종가를 연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었다. 미간행 필사본 문집들을 비롯해 이임한, 이중관, 이봉순 등이 관직에 있으면서 남긴 필사본 일기류, 교령류, 간찰첩본류 등은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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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에 첫 소개되는 병사공 종가의 선비와 자료들이 의미 있게 조명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에도 영광지역의 옛 자료들이 널리 조사·수집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